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 3탄 레스토랑 블루리본 ♥ 환상적인 스테이크와 트러플 매쉬 포테이토, 햄버거를 먹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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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인생]/해외여행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 3탄 레스토랑 블루리본 ♥ 환상적인 스테이크와 트러플 매쉬 포테이토, 햄버거를 먹고왔습니다.

이번 라스베가스 여행은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

 

1탄은 코스모폴리탄 호텔 소개

https://nina-life.tistory.com/202?category=835304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호텔 1탄, 체크인부터 숙소 내부 및 야경소개

Cosmopolitan hotel 3708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지난 주말 저희 가족은 라스베가스를 다녀왔어요 !!! 저에게는 두 번재 라스베가스 방문이었지만, 딸아이와 함께가니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

nina-life.tistory.com

2탄은 코스모폴리탄 수영장 소개

https://nina-life.tistory.com/203?category=835304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호텔 2탄, 수영장의 매력에 퐁당 빠지다♥

Cosmopolitan hotel 3708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지난 포스팅에서는 숙소 내부모습과 야경을 위주로 소개 해 드렸는데요 ~ https://nina-life.tistory.com/202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호텔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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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탄은 호텔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 중 한 군데인

블루리본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메뉴명 정확하게

잘 알아왔습니다 ㅎㅎㅎㅎ

 


 

 

Blue Ribbon Brasserie

3708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물론 위치는 코스모폴리탄 호텔

내부에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4층에 있었던 것 같아요 !!!

지나가는길에 슥 봤는데

분위기 무엇...♥

저기는 꼭 가야겠다 싶더라고요 !

 

블루리본 가격은 아래에 메뉴판을

올려드릴게요 ~ 메뉴 옆에있는

숫자가 가격입니다. 물론 텍스와

팁까지 추가되는것 생각하셔야 하구요!

일반 레스토랑보다는 비싼편 입니다.

하지만 5성급 호텔의 레스토랑인걸

감안하면 나쁘지않은 가격같아요 !

살면서 한번쯤은 부자가 된 기분으로

비싼음식 먹어보고 싶잖아요?

ㅎㅎㅎㅎㅎㅎ

 

 

사실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비싼금액을 지불한 음식이었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난생처음 트러플 버섯이들어간 음식도

먹어보고, 블루치즈라는 것도

먹어봤거든요 !!! 그리고 환상적인

미디움레어의 스테이크란....♥

100번 말 하는것보다 사진으로 보는게

훨씬 좋을거에요 !!! 사진 갑니다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가게 입구입니다.

블루리본이라고 딱

적혀있기 때문에

못 찾으실리는 없어요 ^^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한눈에 들어오거든요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밖에서보면 이런느낌?

칵테일바도 보입니다.

혼자 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

저런데 앉아서 술 마시면

혼자 마셔도 분위기가

안주가 되어줄 것 같네요 ㅎㅎㅎ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저희는 안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

안쪽 뷰 입니당 조명들이 너무 예쁘쥬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여기저기 정말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 입니다.

들어와서 앉아있는것 만으로도

귀족이 된 기분이었어요 ㅎㅎㅎ

역시 5성급 호텔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싶더라고요...!

 

사실 어제먹은 호텔 뷔폐가

너무 불만족 스러웠어서 ㅠㅠ

오늘 저녁은 실패하지 말자고

이곳으로 온거였는데 정말

저녁 메뉴선택은 성공적이었습니다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앉아서 웨이터를 기다리는 중 입니다.

웨이터분께서 저희 딸에게도

말도 잘 걸어주고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메뉴판 입니다.

메뉴 옆에 보이는 숫자가 가격이에요 !

예를들어 24면 24달러 !!!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한번쯤은 이렇게 먹어볼 수 있잖아요?

여행이니까요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일단은 스테이크를 무조껀 하나는

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

텍사스로드하우스에서 자주먹던

립아이를 시켜봅니다.

16 oz. Split Bone Rib Eye

위에 Blue Cheese Butter 이 들어간

메뉴였는데 가격은 64불... ㄷㄷㄷ

 

그리고 여기는 사이드를 시킬때

추가비용이 발생해요 !!!

아랫쪽에 사이드라고 적혀있는데

14 ea. 11 ea. 이게 가격입니다.

개당 14달러 11달러 라는 얘기....

후덜덜하죠??? 하지만 저는

Truffle Mashed Potates 를 보고

너무 먹어보고싶어서 주저없이

트러플 매쉬 포테이토를 시켰는데

서버분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고

해주셨어요 !!!!! 그리고는 제 선택이

옳았다는것을 맛을 보고 느꼈지요 ^^

 

그래서 제 립아이와 트러플 사이드의

총 가격은 80불입니다...ㅋㅋ 세금제외

팁 제외해서요 ............. (여보 미안해)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스테이크 외에도 해산물이 들어간

메뉴들도 보이구요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스프와 샐러드종류도 보이고....

우측의 숫자가 가격 맞습니다..!!!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에피타이저라고 써놓았지만

가격은 거의 메인요리 수준이쥬???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뭔지 모르겠는 메뉴도 보입니다.

푸푸 플래터???... 음

패스 ㅎㅎㅎ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메인 코스라고해서 코스요리인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건 아닌거같았어요 ~

신랑은 이 중에서 햄버거를 시켰습니다.

메뉴이름은 그냥 딱 Hamburger 였어요 ~

치킨버거 말구 그냥 햄버거 시켰습니당 !!!

물론 수제버거로 나왔고요 !

추가로 이것저것 더 넣을 수 있었지만

저희는 Grilled Onions 만 넣었어요 ~

(구운양파)

여기도 햄버거에 추가구성을 할 때 마다

2불 3불씩 추가가 됩니다.

구운 양파는 2불 추가 !

그래서 햄버거 가격은 총 25불 되겠습니다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칵테일, 맥주 등 각종 마실거리가

적혀있는 메뉴판이었는데, 잘 모르겠어서

그냥 달달한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했구요

신랑은 생맥주? 드저래프트 맥주인가?

그걸 시켰어요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식전빵 

메뉴 주문이 끝나면 식전빵을

먼저 줍니다.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부드러웠던 식전빵! 하지만

초딩입맛인 저에겐 그닥이었구..

신랑은 맛있다고 한번 더 시켜먹었어요 ㅎㅎ

저기 버터는 사진찍으려고 자리 옮기다가

손가락에 찍혔구여...ㅋㅋㅋ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식전빵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식전빵

이렇게 사진은 찍었지만

손으로 찢어먹었다는 소문이....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앞접시

음식을 나눠먹을거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더니 앞접시를 줍니다.

친절쓰 ㅎㅎㅎ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화이트와인 

제가 시킨 와인이 나왔어요 ~

이름은 모르겠구....

도수가 많이 세지는 않지만

달달하니 좋았어요 ~

레드와인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달달한 레드와인은 없다고 하셔서

화이트로 ㅠㅠ

 

와인 먹기전에 맛을 보고싶다고

하면 와인잔에 와인을 조금 따라주는데요!

사실 다른것도 먹어보고싶었지만

뭔가 눈치보여서 ㅎㅎㅎㅎ

맛이 나쁘지 않길래 바로 선택했어요 !

와인 한잔 가격은 13불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드래프트 맥주

요것은 맥주 ~

Draft Beer ~

드래프트 맥주라고 하나요?

저는 맥주맛을 모르기때문에 ㅎㅎㅎ

맥주는 9불이었요~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스테이크

제가 시킨 마성의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비주얼부터 파격적이지 않나요?

위에 올라간것이 블루치즈 버터인데

짭쪼롬한것이 맛있었어요 !

많이 발라먹으면 짜요 짜요 !!!!!

블루치즈는 생전 처음먹어보는데

미묘한 짭짜롬한 것이

감칠맛도 나고 참 맛있었어요 ㅎㅎ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스테이크

웨이터가 잘라줄까 물어봐서

잘라달라고 했더니 먹기좋게

잘 잘려서 나왔습니다.

칼질에는 소질이 없어서...ㅎ

덕분에 편하게 잘 먹었어요 ~

근데 뼈 있는 부분에 기름인지

힘줄인지 물렁물렁한 부분은

잘 안잘리기도 하고 제 스타일 아니어서

안먹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

 

그렇다고 양이 적은게 아니어서 

배는 엄청 불렀습니다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스테이크

저랑 신랑은 주로 미디움레어로

스테이크를 먹는 편인데요, 살다살다

이렇게 완벽한 미디움레어는 처음봤어요...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스테이크

뚜둥... 저 경계 보이시나요?......

익은곳과 안 익은곳의 경계.....

너무나도 완벽한

미디움레어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ㅠㅠ

무슨 규카츠??? 인가요

그런 비주얼이 떠오르더라고요....

저정도로 환상적이게 구워져 나왔으니

맛은 더할것도 없어요......

완전 부드럽게 살살 녹았습니다.

육즙도 살아있구요.. 더 놀라운건 진짜

핏물이 막 빠지지도 않아요 !!!

 

어떤 스테이크 집에서는

미디움 레어인것 까지는 좋았는데

핏물이 너무 빠져서 비주얼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여기는 진짜 완벽했어요 ㅠㅠ

사랑해요 블루리본 ㅠㅠ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스테이크 사이드 트러플 매쉬드 포테이토

그리고 제가 너무 궁금해했던

트러플 메쉬 포테이토 !!!!!

저 옆에 소스는 그레이비 소스

(Gravy sauce) 라고 하는것 같아요.

먹는 법을 몰라서 그냥

감자요리 위에 조금씩 뿌려먹었는데

이렇게먹는거맞나요?...ㅋㅋㅋ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스테이크 사이드 트러플 매쉬드 포테이토

향이 엄청나게 진하고 독특했어요 !

처음에는 음...뭐지 하고 

낯선 냄새에 경계도 했지만

저거 한그릇 싹싹 긁어먹고 왔습니다 ^^

익숙해지니까 정말 고급진 맛에

반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사진만봐도 트러플 버섯향이

제 코를 스쳐지나가는 기분이 드네요 !

왜 괜히 트러플 트러플 하는지

꺠닳은 날이었습니다.

 

웨이터 분께서도 엑설런트를 외치던

Truffle MAshed Potates !

사이드로 정말 추천하는 메뉴에요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햄버거

신랑이 시킨 햄버거 !

저렇게 양상추와 토마토가 따로

나왔어요 ~ 먹고싶을대로 얹어먹으라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추가로 시킨 구운 양파가

먹음직스럽게 올라가있네요!

 

세상 모든 수제버거의 난제

맛있는데 왜 먹기가 힘들죠?

결국 다 잘라서 조금씩 먹는걸루...ㅎ

사이즈도 어마어마하게 커서

일반 프렌차이즈 햄버거처럼

손에 쥐고 먹을 수가 없어요 ㅠㅠ

그냥 조금씩 썰어서

기호에 맞게 이것저것 같이 먹는게

답인듯 싶었습니다.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햄버거 소스 

프라이에 소스가 세개나 !!!

캐첩, 머스타드 그리고 하나는 음...

뭘까요......?

치즈인가요?.........ㅎㅎㅎ

 

신랑 왈

감자튀김은 감자튀김이구먼

감자는 전세계 어딜가도 감자입니다...ㅋㅋ

햄버거는 맛있게 먹었다고 하네요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메뉴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엄청난 수제버거

그리고 트러플 매쉬 포테이토 사이드까지

정말 눈호강 귀호강 입호강 하고 온 날입니다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가격

와인 13불

맥주 9불

립아이 스테이크 64불

트러플 매쉬 포테이토 사이드 14불

햄버거 23불 + 구운 양파 2불 = 25불

 

=========================

 

총 125불에 세금이 10.31불 붙어서

135.31불이 나왔네요 !!!!!

 

 

여기에 팁도 놓고가야하니

한화로 치면 거의 20만원 가까운 돈이

나가긴 했습니다...만!

 

정말 돈아깝지 않은 저녁이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너무

라스베가스에 와있다는 사실과

가족과 이렇게 분위기 좋은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정말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에 감동했기 때문에

정~~말 행복했었거든요 !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셀카

와인 한잔하고 셀카...ㅋ

술을 마시고 셀카를 찍으면

표정이 한결 자연스러워 지는 것 같아요!

(술 기운?ㅋㅋㅋ)

신랑이 사준 입생로랑 틴트 바르구

한컷 ♥

 

 

 

 

잊지못할 고급스럽고

맛있는 추억을 선사해준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

블루리본 레스토랑

정말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

 

 

 

 

* 본 포스팅은 제돈주고 직접 다녀온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