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내내 저를 괴롭히던 안압 상승증세
염증약과 안압약을 적절히 투약한 결과
약간씩? 줄어드는 기미를 보이다가
오늘 또 염증약을 넣었습니다.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침에 차를타고 5분정도 나가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시작된
눈앞에 뿌옇게 보이는 증세와
관자놀이 통증, 시력저하 증상 ㅠㅠ
또다시 시작됐구나.. 하는 생각과
염증약을 넣어주었더니
안압이 많이 올라간 상태는 아니어서
그런지 금방 진정이 됐지만
증세가 호전되지는 않던 찰나에
선글라스를 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썬글라스를 끼고 다녔더니
눈 상태가 좋아지는게 아닙니까 !!!
아무래도 안압이 올라가는 증상은
자외선, 햇빛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밖에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차에서 내릴때도 어두운곳에 있다가
갑자기 햇빛이 곧게 내리쬐는 밝은
곳으로 나갔을때 핑 하는 기분과 함께
눈에 통증이 시작되었는데요,
선글라스를 낮에 끼고 다니는것이
눈 건강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빠른 시일내로
가볍고 편한, 자외선 차단이 되는
선글라스를 한번 찾아볼까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 ㅠㅠ)
혹시 괜찮은 선글라스를 찾게 된다면
바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압 상승증세가 호전되는 그 날까지
포스너 슐로스만을 앓고계신 분들
화이팅 합시다 !!!
#주된내용은 #선글라스를끼자 #입니다.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25분
(미국 유타시간)
아직까지 찜찜한 상태입니다.
ㅠㅠ
시력이 짝짝이가 된 기분과 함께
여전히 염증약을 4시간마다 넣는 상태이지만
안압약을 넣을정도는 아니어서 지켜보는 중 입니다.
낮에는 필히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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