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 관찰준비물 및 꿀팁 알아봅시다 ! 사분자리 유성우 / 페르세우스 유성우 / 쌍둥이자리 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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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우 관찰준비물 및 꿀팁 알아봅시다 ! 사분자리 유성우 / 페르세우스 유성우 / 쌍둥이자리 유성우

저희 부부는 유성우관찰하는거를 참 좋아합니다 !

저의 나름의 경력? 이라면 대표적으로 아래의 두 유성우가 있어요 ㅎㅎ


쌍둥이자리 유성우 2012년 12월 / 천안 병천면 / 시간당 10개 정도

쌍둥이자리 유성우 2017년 12월 / 한국 논산 은진면 / 시간 당 4개 정도

페르세우스 유성우 2018년 8월 / 미국 유타주 카나브 / 시간 당 8개 정도



천문연 관계자는 “인공 불빛이 없고 시야가 사방으로 트인 곳에서 밤하늘을 올려 봐도 실제로 목격할 수 있는 유성우는 시간당 3~4개 수준”이라며 “이마저 바라보는 곳이 다르면 놓칠 수 있고, 달빛의 세기나 기상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965129&code=61121611&cp=nv




2019년 1월 4일 밤 11시 20분 경 부터 다음날 5일 새벽까지 관찰이 가능한 사분자리 유성우! 별똥별을 맨눈으로도 관찰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 날씨가 좋을 경우에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빛이 환한 도심에서는 관찰이 어려워요 ㅠㅠ 어두운 산속이나 빛이 없는곳으로 가신다면 별똥별을 좀 더 많이 관찰할 수 있겠습니다 ^^ 이번 사분자리 유성우는 시간당 120개 가량의 유성이 떨어질것으로 예상되며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갯수는 시간당 20-30개 정도라고 하네요 ~

작년 겨울 남편과 함께 어두운 산 근처에서 유성우를 관찰했던게 기억나요 ~ 그때는 사분자리 유성우는 아니었고

아마 쌍둥이자리 유성우였던 것 같아요 ^^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쌍둥이자리 근처에서 별똥별이 많이 떨어져서

쌍둥이자리 유성우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처럼 사분자리 (용자리) 유성우도 그런 이유겠지요?

8월에는 유명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대표적인데요 ! 운좋게도 저희는 미국 유타주 카나브의 멋진 밤하늘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남편과 함께 보고왔었습니다. 은하수도 보고왔어요 ~ 비루한 촬영장비(휴대폰)으로는

담을수없는 아름다움이었지만 머리와 마음속에 저장 하고 왔습니다 ^^

국내에서도 충분히 유성우 관찰이 가능하니까요 ~ 대비를 단단히 하시고 유성우 구경하러 가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유성우 관찰 시 준비물?

1. 따뜻한 옷차림

겨울 밤은 매우 춥습니다. 패딩과 목도리, 모자, 장갑, 수면양말 등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장비는 필수에요 ~

2. 돗자리 혹은 침낭

겨울밤이라면 침낭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 하지만 침낭이 없는경우 돗자리를 추 천해드립니다. 별똥별을 보기위해 머리를 계속 젖히고있으면 목에 무리가 많이 가거든요 ㅠㅠ 차라리 편하게 누워서 보시는것을 추천해요 ^^

3. 따뜻한 음료

보온병에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준비해서 가시면 체온유지에 훨씬 도움이 될 듯해요 ^^

4. 소원

별똥별은 눈 깜짝할새 사라져버려요 ! 소원을 미리 생각해놓고 가셔야 재빠르게 빌 수 있겠지요 ㅎㅎ

유성우 관찰 준비물 꼭 숙지하셔서 모두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기사 원문

천문우주잡지 '스카이 & 텔레스코프(Sky & Telescope)'는 3일 올해 여러 차례 별똥별이 찬란하게 빛나며 밤하늘을 가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용자리유성우와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Perseids)가 최고의 유성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 등이 우주공간을 지나가다 뿌려놓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권에서 불타면서 빛나는 현상이다.

크기가 수㎜ 정도인 이런 부스러기들이 초속 30∼70㎞의 빠른 속도로 지구 상공 80∼120㎞ 대기권 상층부와 충돌하면서 마찰열 때문에 불타는 것이다.

유성우를 잘 보려면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따뜻한 옷과 담요 등을 준비해 빛이 없어 어둡고 시야를 가릴 높은 산이나 건물이 없는 트인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또 시야를 좁게 만드는 망원경이나 쌍안경을 사용하는 것보다 맨눈으로 보는 게 유리하다.

유성우는 복사점(radiant)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퍼져 나가듯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어 가능한 한 넓은 하늘을 한눈에 보는 것이 좋다.

용자리유성우는 4일 밤부터 5일 새벽 극대기가 예상된다. 별똥별은 극대기 전후 2∼3일간 많이 나타나지만, 극대기 시간과 별똥별 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유성우를 만드는 것은 소행성(minor planet) '2003 EH1'의 부스러기들이다. 복사점이 지금은 없어진 별자리인 사분의(四分儀)자리에 있어 과거에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불렸지만 지금은 용자리유성우라는 명칭이 함께 쓰인다.

'스카이 & 텔레스코프'는 "극대기가 달이 점점 작아지는 시기와 겹쳐 관측 조건이 좋다"며 "이상적 환경이라면 시간당 200개의 별똥별 관측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용자리 유성우와 함께 올해 주목할만한 유성우로 꼽힌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는 8월 12일로 예상된다.

태양을 130년에 한바퀴 도는 '109P/스위프트-터틀' 혜성의 부스러기가 별똥별이 되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매년 시간당 수십개의 별똥별을 쏟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천문학자들은 올해 지구가 예년보다 높은 밀도의 유성우 입자 층을 통과할 것이라며 8월 11∼12일 밤 시간당 최대 150개 정도의 별똥별이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용자리 유성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Geminids)도 기대해볼 만하다.

3.3년에 태양을 한바퀴 도는 '3200 파에톤' 소행성 부스러기가 별똥별이 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2월 13∼14일 극대기가 예상된다. 올해는 보름달이 겹쳐 관측환경이 좋지 않지만 별똥별이 극대기에 시간당 최대 100개 정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4월 22일 극대기가 오는 '거문고자리 유성우(Lyrids)'와 핼리혜성 부스러기가 별똥별이 되는 5월 5∼6일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Eta Aquariids)', 10월 21일의 오리온자리 유성우(Orionids), 11월 17일의 사자자리 유성우(Leonids) 등도 극대기에 시간당 10∼20개의 별똥별로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scitech@yna.co.kr


사진 및 기사 출처 :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601030000000000000847&ServiceDate=201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