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4일 오전 11시 44분 발목이가 태어났어요 ^^

2017년 8월 4일 오전 11시 44분 발목이가 태어났어요 ^^

하루하루 자라나는 발목이를 기록하고싶어서 먼저 자랑합니다 >_<

11시 44분 갓 태어난 발목이에요 ~~ 

밀가루 음식을 많이먹어서 그런가 ㅠㅠ 

하얀것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네요

처음 태어났을때 막 울진 않았어요! 의사선생님이 막 울리니까

그제서야 조금 울더니 또 귀찮은지 조용 ~ ㅋㅋㅋ

울지않는다고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고 하시니까 다행이에요 ^^

깨끗하게 정리가된 발목이와 처음 마주한 순간!

제왕절개라서 12시간동안 고개밖에 못돌려서 옆으로만 살짝 봤어요  ~

이 애기가 내 애기인가...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 예뻐서 놀란것도 있어요 !!!

저는 정말 퉁퉁 불은 외계인이 나올거라고 생각했거든요..ㅠㅠㅋㅋ 발목아미안해

오구오구 어디가 불편하니 ㅠㅠ ~~ 뭐가 그렇게 서러워서 우는게야 ~~!

요것은 출산 후 남편이 축하의 선물로 사다준 꽃 바구니 ^^

언제 이런걸 다 준비했는지....ㅎㅎㅎ

첫 날 부터 조용히 잠만자더라구요 ~~

코와 입부분이 신랑과 똑 닮았어요 ^^

태어나느라 고생했어 우리 공주님 ♥

요것은 낳기 전 사진이에요 ㅋㅋㅋ 아직 뱃속에 발목이가 들어있을 때 !!!

수술실 들어가기 전 남편과 셀카 ~~ 이때만해도 후폭풍에 대한 걱정이 없었는데 말입니당... ㅎㅎ

첫날이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 ㅠㅠ

발목아 태어나느라 고생했어 ♥

근데 여보 머리가 왜저래???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