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테이크 하우스 Ruby River를 소개합니다.

이사온 집이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글 세번 째 날려먹고 ㅠㅠ..
네번 째 글쓰기에 성공합니다... 흑흑
슬픔은잠시 묻어두고 본론으로 가봅시다 !
이사 후 첫 외식은지인이 알려준
미국식 스테이크하우스
Ruby River (루비리버) 에서
스테이크와 립을 먹었습니다 >.<

저희가 간 곳은
오그던에 위치한 매장이지만
솔렉에도 위치한 것을 보니
체인점인것 같았어요 !!!

매장별로 영업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니 
꼭 확인을 해보시고
방문하시는것을 추천 해 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요약을 하자면

분위기 ★★★★★
맛 ★★★☆☆
가격 ★★★★☆

분위기는 미국 시골 산장느낌이
물씬 나고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했어요 ㅎㅎㅎ 멋진
미국식 스테이크하우스 느낌이
폴폴 났습니다 !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소품들도
많이있었고요 !!!

맛은 저희가 즐겨가는
텍사스 로드하우스보다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식전빵은 없고 고기는 약간
터프한(?) 식감이었고요
걱정과는 달리 엄청 짜진 않았어요 !
사이드는 메인메뉴 1개당 1개를
시킬 수 있었어요 ~
(텍사스 로드하우스는 두개 !)

가격은 한국에서 한사람 가격으로
두 사람이 스테이크와 립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 
소고기가 매우 저렴한 나라인것 같아요 ~

가게의 외관은 딱 스테이크하우스처럼
생겼습니다. 주차장도 넓찍하게 있으니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

손잡이가 독특하게 ㅋㅋ 도끼모양!!!

 

매장 내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루비리버!
잠시 감상 해 보실게요 ^^

멋진 사슴장식 ~

돌로된 벽에 나무로 된 기둥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듯 합니다 ㅎㅎ

카우보이 모자일까요 ㅋㅋ

멋진 부츠들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

뭐에 쓴느 물건인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서

자리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오픈하자마자 갔더니

저희가 첫 손님인 듯 했어요 ~~~

이곳 역시 입장과 동시에 땅콩을 
먹을건지 물어보는데요 ~ 
익히지않은 생 땅콩이 담긴 바스켓을 줍니다. 
껍질을 버릴 수 이쓴 빈 바스켓도 주고요! 
흙이 그대로 붙어있는 말 그대로 
생 땅콩을 줍니다 ㅎㅎㅎ 

저기 맥주병에 담긴 것들은 
소금과 후추였어요 !!! 

 

음료를 시킬거냐고 물어보는데 
평소에 음료를 별로 즐기지 않는 탓에 
얼음물만 시킵니다.

어린 손님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퀴즈? 같은것이 담긴 종이와
크레용도 주셨어요 ~~
채빈이에겐 그저 낙서장일 뿐..ㅋ

 

결국 종이는 아빠의 손으로 ㅎㅎㅎ
열심히 문제를 풀다보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 뚜둥 !!!!!

 

이것은 제가 시킨 베이비 백 립
돼지고기 갈비를 구운 요리인 것
같습니다. 사이드는 구운 감자에
샤워크림, 베이컨, 치즈를 추가한
걸로 시켰어요 ~ 이름은 까묵...ㅎ

사이드가 정말 마음에 들었구요
립은 가장자리는 약간 오래 구워
딱딱했어요 ㅠㅠ 미국음식에
적응이 되서 그런지
매우 짜진 않으며 저는 스테이크보다
립이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

이건 신랑이 시킨 써로인 스테이크!
사이드로 감자튀김을 시켰더니
양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네요 ㅋㅋ
스테이크가 작아보이지만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미디움레어로 시켰는데
너무많이 익어서 나온 듯 해서
약간은 아쉬웠던 써로인 ㅠㅠ

전체적으로 맛이 나쁘진 않았으나
아쉬운점이 많았구요 ~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가격또한 저렴했어요 !

이렇게 먹고 약 29불이라니 !!!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가격이쥬..ㅎㅎ
다 먹고나오니까 루비리버에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주더라고요 ~ 첫 방문이어서 
준 것 같았어요 ~~ ㅎㅎ 

기분좋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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